비트코인 8만 달러 근처로 하락, 청산 규모 10억 달러 넘어

CoinDesk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목요일 약 8만 달러까지 떨어져 약 한 달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가격 상승에 돈을 빌려 베팅했던 트레이더들에게 강제 매도 물량이 쏟아진 결과입니다. 유가 상승, 높은 채권 금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강경한 발언이 배경으로 작용했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나
CryptoSlate는 장중 저점이 8만 달러 부근이었다고 전했으며, 보도 시점에 비트코인은 약 80,744달러에 거래되고 있었습니다. 하루 하락 폭은 기준 시점에 따라 달랐습니다. CryptoSlate는 24시간 기준 3%로, CoinDesk는 4%로 집계했습니다. CoinDesk는 또 비트코인이 나흘 전 거의 도달했던 8.7만 달러 부근보다 8% 넘게 낮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른 대형 코인들은 더 크게 떨어졌습니다. CoinDesk에 따르면 이더와 XRP는 하루 동안 약 6%, 솔라나는 약 9% 하락했으며, 모두 일주일 기준으로 두 자릿수 하락률을 기록했습니다. CryptoSlate 집계 시점에 이더는 2,500달러 아래로 내려갔고 XRP는 1.35달러였습니다.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에서도 자금이 빠져나갔습니다. 현물 ETF는 일반 증권 계좌로 비트코인에 투자할 수 있게 해 주는 상품입니다. Decrypt의 ETF 집계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수요일 이들 펀드에서 4.849억 달러를 인출했으며, 이는 6월 25일 이후 하루 기준 최대 유출입니다. BlackRock의 IBIT에서 2.077억 달러, Fidelity의 FBTC에서 1.051억 달러가 빠져나갔습니다. Decrypt는 이들 펀드의 누적 순유입액이 여전히 578억 달러라고 짚었습니다.
레버리지가 하락을 키운 이유
하락 속도가 빨랐던 데에는 레버리지, 즉 빌린 돈으로 하는 거래의 영향이 컸습니다. 레버리지 포지션이 불리한 방향으로 움직여 트레이더의 담보가 부족해지면 거래소가 포지션을 자동으로 정리합니다. 이를 청산이라고 하며, 강제 매도 하나하나가 가격을 더 끌어내려 다음 청산을 촉발할 수 있습니다.
CryptoSlate는 CoinGlass 데이터를 인용해 24시간 동안 청산 규모가 11.6억 달러였다고 집계했습니다. 이 가운데 가격 상승에 건 베팅, 즉 롱 포지션이 10억 달러를 차지했고, 하락에 건 베팅은 1.08억 달러였습니다. 청산된 트레이더는 모두 166,769명이었습니다.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것은 이더 포지션으로 약 3.24억 달러였으며, 비트코인은 2.4억 달러였습니다.
신규 매수자들도 불안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CryptoSlate가 인용한 CryptoQuant 데이터에 따르면 단기 보유자들은 하루 중 가장 활발한 시점에 5만 BTC 넘게 거래소로 옮겼고, 이 중 29,500 BTC 이상은 손실을 보고 옮긴 물량이었습니다. 거래소로 보낸 코인은 곧 매도되는 경우가 많지만 항상 그런 것은 아닙니다.
더 큰 배경: 유가, 금리, 그리고 Fed
Decrypt는 주된 압력이 암호화폐 바깥에서 왔다고 분석했습니다. 미국 30년 만기 국채 금리가 약 5.7%로 2002년 이후 최고치까지 올랐고, 브렌트유는 배럴당 100달러 부근에서 마감했다고 전했습니다. Bitcoin Magazine은 유가 상승을 호르무즈 해협에서 새로 발생한 유조선 공격과 연결지었습니다.
인과관계는 간단합니다. 유가가 비싸지면 물가 상승률이 오르고, 물가가 높아지면 중앙은행은 금리 인상에 더 적극적이 됩니다. 국채처럼 안전한 자산의 수익이 높아지면, 일부 투자자는 비트코인을 포함해 이자를 전혀 주지 않는 자산에서 돈을 빼게 됩니다.
Decrypt에 따르면 Fed는 9월에 2023년 이후 처음으로 금리를 올렸고, 최근 회의 의사록에서는 대부분의 위원이 연내 한 차례 더 인상을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itcoin Magazine이 보도한 목요일 연설에서 크리스토퍼 월러(Christopher Waller) Fed 이사는 물가를 낮추려면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할 것이라면서도 인상 속도에는 어느 정도 여지를 남겼습니다.
앞으로 지켜볼 점
시장은 Fed 위원들만큼 확신하지 않습니다. Decrypt는 CME FedWatch 기준 10월 인상 확률을 19.4%, 예측 시장 Myriad 기준 17%로 전했습니다. Fed의 다음 회의는 10월 27~28일과 12월 8~9일입니다.
차트 측면에서는 Glassnode가 Binance에 81,000~81,250달러 구간의 대규모 매수 대기 주문이 있다고 짚었다고 CryptoSlate가 전했는데, 비트코인은 이미 이 구간 아래에서 거래됐습니다. Glassnode는 또 75,000달러 부근에 잠재적 청산 가격대가 몰려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런 가격대는 바닥이 아닙니다. 주문은 취소될 수 있고, 강한 매도세는 그대로 뚫고 내려갈 수 있습니다.
CoinDesk는 또 10월 10일이 2025년 플래시 크래시 1주년이라고 짚었습니다. 당시 비트코인은 약 122,000달러에서 105,000달러로 급락했으며, 하락의 대부분은 몇 분 만에 일어났습니다.
초보자에게 주는 의미
오늘 같은 날은 빌린 돈이 가격 변동을 양방향으로 키운다는 점을 잘 보여 줍니다. 청산된 트레이더 대부분은 레버리지를 써서 가격 상승에 베팅했던 사람들입니다. 빌린 돈 없이 코인을 그대로 보유한 사람은 가격이 떨어져도 강제로 정리되지 않습니다. 다만 그 코인의 가치는 똑같이 떨어집니다.
Bitcoin Magazine은 비트코인이 여전히 사상 최고가 126,080달러보다 30% 넘게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짚었습니다. 가격은 더 떨어질 수 있으며, 이번 조정이 어디서 끝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감당할 수 있는 손실 규모를 미리 정해 두고, 배우는 동안에는 레버리지를 피하는 것이 가장 간단한 보호 수단입니다.
출처
이 분석은 아래 보도를 바탕으로 합니다. 원문 전체는 링크에서 확인하세요.
- CryptoSlateBitcoin crashes through $81,000 buy wall as $1 billion crypto liquidation bloodbath unfolds
- CoinDeskCrypto crumbles as anniversary of flash crash nears
- DecryptBitcoin ETFs Suffer Worst Loss Since June as Uptober Turns Red
- Bitcoin MagazineBitcoin Falls Below $81,000 as Oil Spikes, Fed Talks Tough
아래 공개 출처를 바탕으로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했으며, 수치와 인용은 자동으로 검증합니다. 투자 조언이 아닙니다. 오류를 발견하셨나요? hello@finvane.blog로 알려 주세요.
교육 목적의 정보이며 투자 조언이 아닙니다. 암호화폐 자산은 변동성이 크며 손실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글을 매일 아침 받아 보세요
평일마다 5분 브리핑을 메일함으로 보내 드립니다. 무료이며 언제든 구독을 해지할 수 있습니다.
또는 Telegram 채널 @pakaoqp을(를) 팔로우하세요

